화학뉴스

9월20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출감소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1.72달러 급락해 104.6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46달러 상승해 109.22달러를 형성했다.
두바이유(Dubai)는 1.32달러 급락해 배럴당 107.4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9월20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출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11월 나이지리아 Bonny 항구의 원유 수출량은 10월과 비교해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WTI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aint Louis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월 양적 완화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Kansas City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축소시기를 늦추는 바람에 신뢰도에 손상이 갔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 혼란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