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mitomo Chemical Asia가 석유화학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Sumitomo Chemical Asia는 사우디 PetroRabigh 생산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담당해 중동을 제외한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폴, 중국, 인디아, 베트남, 벨기에, 터키에 판매거점을 설치해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폴리올레핀(Polyolefin), MEG(Monoethyene Glycol), PO(Propylene Oxide)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리드타임 단축 및 물류코스트 감축을 목표로 싱가폴, 중국, 타이완에 컨테이너 허브를 구축했다.
PetroRabigh가 가동 개시함에 따라 중국에서는 Shanghai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구축해 직송률이 7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들어 타이, 말레이지아, 베트남에 컨테이너 허브를 설치한데 이어 3-5년 동안 다른 지역에도 도입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단계적으로 직송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Sumitomo Chemical Asia는 PetroRabigh 생산제품 가운데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를 중심으로 월간 수천톤 가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PP(Polypropylene), HDPE(High-Density PE)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으로 일본 수요기업에 적합한 운송방법을 고려하고 있어 수량 및 코스트 면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컨테이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umitomo Chemical Asia는 일본산 EPPE(Easy Processing PE)의 아시아 판매를 적극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부터 수지개질제 , EMMA(Ethylene Methyl Methacrylate), TPE(Thermoplastic Elastomer) 등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또 고부가가치제품의 라인업을 확충해 중국, 동남아시아, 인디아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