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V 배터리 중국시장 진출
합작기업 및 현지공장 건설 형태로 진입 … 안정성 우위로 시장 선점
화학뉴스 2013.10.18
삼성SDI(대표 박상진)가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은 잠재성이 크다”며 “현재 중국 관련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중국 진출은 당연한 수순으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50%를 넘고 있으며 소형 뿐만 아니라 중대형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술이 안정성과 경쟁력에서 중국산보다 우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중국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장안기차, 제일기차와 공급체계를 구축한 상태이고, SK이노베이션은 북경기차와 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은 합작기업이나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미 중국에 다양한 방법으로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공급차원이 아니다”라며 “현재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 진출시기는 가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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