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재고 증가로 폭락
WTI, 99.22달러로 1.59달러 떨어져 … 브렌트유 109.64달러로 하락
화학뉴스 2013.10.22
10월21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일본의 원유 수입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1.59달러 폭락해 99.2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도 0.30달러 떨어져 109.64달러를 형성했다. 두바이유(Dubai)는 0.52달러 하락해 배럴당 105.30달러를 나타냈다. 10월21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석유정제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폭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은 10월11일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400만배럴 증가한 3억7450만배럴로 6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Bloomberg의 당초 예상치인 300만배럴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의 오일허브인 Cushing 지역 재고는 36만6000배럴 증가한 3298만배럴로 7월 이후 14주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정제설비 가동률은 86.2%로 0.2% 상승했으나 하절기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원유 수입 감소도 국제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9월 원유 수입량은 352만배럴로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지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1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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