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10월22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1.42달러 폭락해  97.80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33달러 상승해 109.97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Dubai)는 1.29달러 급등해 배럴당 106.59달러를 형성했다.

10월22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폭락했다.
미국 노동청에 따르면, 9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 부문 신규취업자수가 전월대비 4만5000명 감소한 14만8000명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감소시켰다.
반면, 스코틀랜드 Grangemouth의 정제설비의 가동중단은 브렌트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0월17일부터 시작된 스코틀랜드 Grangemouth의 정제설비 가동중단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Kinneil 터미널 가동중단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Kinneil 터미널의 가동중단은 영국 원유공급의 45%를 차지하는 Forties유 송유관 시스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