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10월21일 FOB Korea 톤당 1096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된 상태에서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과잉으로 전환됨으로써 1100달러가 붕괴됐다.
CFR China도 90일 신용거래 기준 1118달러로 33달러 떨어져 약세를 면치 못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9.94달러로 1.34달러 급락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미국의 재정문제가 일시적으로 해결됐으나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고, 중동정세도 시리아 및 이란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톨루엔 내수가격이 톤당 804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083달러에서 7940위안으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동부지역의 톨루엔 재고가 14만6000톤으로 7.3% 감소했으나 남부지역은 2만3000톤으로 4.6% 증가함으로써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