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인수 이후 1조2000억원 달해 … 가스공사도 부실투자 심각
화학뉴스 2013.10.25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0월24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경위를 추궁했다.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한국석유공사에 대해 “2009년 캐나다(Canada) 하베스트(Harvest) 광구를 인수하면서 부실 정유기업인 NARL을 1조원에 동반 인수했다”며 “NARL은 과거 단돈 1달러에 거래된 적도 있는 부실기업”라고 지적했다. 이어 “NARL은 인수 후에도 매년 고장을 거듭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석유공사의 성급한 계약 탓에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 전순옥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해외자원외교에 19조원을 투자했고, 12조원을 석유공사에 몰아주었다”며 “손실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광구 인수과정에서는 직원이 뇌물을 받아 구속되는 등 부실덩어리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부좌현 의원도 “하베스트 인수 사업에서 1조20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당시 경영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현재까지 1조원이 투자된 캐나다 오일샌드 개발사업을 문제 삼으며 “2010년 생산 할 예정이었지만 공정이 늦어져 2015년에 생산할 예정”이라며 “그 사이 더 저렴한 셰일가스(Shale Gas) 등이 등장해 수익성이 불투명해 졌다”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 사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민주당 오영식 의원은 “가스공사 해외사업들의 순현재가치(NPV)를 계산한 결과 캐나다 혼리버 광구에서 1883억원, 웨스트컷뱅크 광구에서 3296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며 “사업타당성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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