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셰일가스 베이스 크래커 건설
미국서 2014년 착공 목표로 복수기업과 협상 … 메탄올 사업화도 검토
화학뉴스 2013.10.25
Sabic이 미국에서 셰일가스(Shale Gas) 이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일가스를 원료로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세부사항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4년 착공을 목표로 복수기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탄올(Methanol) 사업화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abic은 오래 전부터 미국투자에 관심을 표명해왔으나 구체적인 사항이 공표된 것은 처음으로 프로젝트가 현실적인 단계를 향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abic은 사우디에 세계 최고수준의 코스트 경쟁력을 가진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가동하고 있으나 가스자원 개발이 한계에 이르러 미국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사우디 이상으로 셰일가스 혁명에 따라 원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셰일가스를 활용해 크래커 수준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타이완 FPG(Formosa Plastic Group) 등 일부를 제외하고 Dow Chemical, Chevron, Shell 등 미국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동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Sabic이 미국에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0/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콜로이드, 셰일가스용 수요 주목 | 2023-03-02 | ||
[에너지정책] 셰일가스, 시추기술 고도화 필수 | 2023-02-06 | ||
[천연가스] 셰일가스, 수출·수요 증가했다! | 2023-01-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PCD, 미국 셰일가스 수요 기대 | 2025-04-04 | ||
[천연가스] 셰일가스, 제2의 태풍 우려된다!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