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CNT 시장 “출사표”
안산 50톤 공장 11월 상업생산 … ABS 내재화로 전자 시장 진입
화학뉴스 2013.11.18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안산 소재 CNT(Carbon Nanotube) 50톤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11월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시험생산을 통해 이미 몇몇 수요기업에게 CNT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자소재용 채용이 많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에 내재화시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로 250톤을 증설해 300톤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ABS 뿐만 아니라 합성고무에도 내재화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T는 인장강도가 철의 100배에 이르고 전도성은 구리보다 1000배 뛰어나 전지, 콘덴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국내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요가 꾸준해 장기적으로 큰 폭의 신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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