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아시아 농업관련 투자 확대
중국 Nantong 소재 농약공장 신설 … 연구개발센터‧시험농장도 확충
화학뉴스 2013.11.19
BASF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업관련 사업에 연평균 3억유로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BASF는 205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구가 세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경작용 토지는 1980년에 비해 50%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BASF의 총매출액은 721억유로로 농업관련 사업비중이 약 6%에 불과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은 총 17억3000만유로 가운데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ASF는 혁신적인 신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R&D 투자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수년간 연평균 3억유로를 생산능력 확대 등 농업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BASF는 중국 Nantong에 농약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능력은 1만톤으로 2013년 6월 완공, 2014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BASF는 중국 Shanghai 소재 기술R&D센터와 인디아 및 필리핀 소재 농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인디아에도 R&D센터를 개설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250명(2012년 기준) 수준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R&D 인력을 2020년까지 5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중국, 인디아에서 가동하고 있는 시험농장은 2016년까지 일본, 타이, 베트남,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개설할 방침이다. 또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11년부터 콩, 옥수수, 면화, 각종 과일의 수확률 향상에 이바지한데 이어 2015년까지 신제품을 10종 이상 투입할 계획이다. BASF는 단순한 농약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분해성 수지, SAP(Super-Absorbent Polymer)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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