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 투명전극 대체 필름 개발
Kanatsu, CNB 채용해 시험제작 … 2014년 일본공장 신설
화학뉴스 2013.11.20
핀란드의 투명전도박막 및 터치센서 생산기업 Kanatsu가 2014년 나노카본 베이스 투명전도막 필름을 본격 양산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의 ITO(Indium Tin Oxide) 투명전극 대체필름 생산기업을 목표로 2014년 일본에 양산체제를 확립하고 2015년 이후 No.2 공장 건설을 검토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터치센서의 주요 소재인 ITO 투명전극은 색 재현성, 투명성, 유연성이 없는 문제점이 있어 은 및 구리 필러를 사용한 박막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 형태의 단층 CNT(Carbon Nano Tube)와 구형 Fullerene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CNB(Carbon Nano Bud)를 채용한 투명전도막 필름을 개발했다. 유독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공법으로 생산하며, 800℃의 리액터에 카본가스를 일정수준 주입해 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COP(Cyclo Olefin Polymer) 필름에 직접 적층하며 테이크업공법으로 양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 필름은 길이를 2배로 늘려도 특성이 열화하지 않고 화면을 어지럽히는 반사 및 헤이즈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ITO보다 콘트라스트가 높기 때문에 전지수명이 15%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Kanatsu는 헬싱키공과대학에서 분할한 이후 헬싱키 소재 소규모 CNB 필름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4년 양산을 목표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 월 15만평방미터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으로 해외기업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Kanatsu는 일본 SMK, Alps Electric, 미국 Altmel과 공동으로 울트라북용 CNB 터치센서를 시험제작하는데 성공했다. 2014년 일본공장을 건설하면 BCP(Business Continuityt Planning)를 고려해 차기 증설 프로젝트는 일본을 제외하고 설계자산(IP)를 중시하는 국가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2015-2016년 월 생산능력을 30만평방미터로 2배 확대해 2018년에는 글로벌 최대의 ITO 투명전극 대체필름 생산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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