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미국산이 대량 몰려온다!
미국, 상반기 비연료용 수출 약 25% 급증 … 아시아 수출이 20%
화학뉴스 2013.12.02
미국이 나프타(Naphtha)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내수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2013년 상반기 비연료용 나프타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25% 수준 급증했다. 미국은 자동차 연비개선 등의 영향으로 가솔린(Gasoline) 수요가 감소함과 동시에 에틸렌(Ethylene) 원료의 에탄(Ethane)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나프타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셰일(Shale) 혁명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연료용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상무성 경제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비연료용 나프타 수출량은 약 260만kl로 25% 급증했다. 중남미 수출비율이 50% 수준으로 가장 높지만 아시아도 20%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반기는 가솔린 수요가 왕성하기 때문에 2012년 하반기 수출량인 390만kl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012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미국산 나프타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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