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EG(Mono Ethylene Glycol) 수입가격이 하락세에도 1000달러대를 유지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MEG는 중국의 경기불황의 여파로 가격이 하락해 CFR 톤당 1058달러로 9월보다는 1.5%, 2012년 10월보다는 3.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면은 CFR 파운드당 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양모는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CIF 파운드당 6.32달러로 상승했다.
양모는 9월 CIF 파운드당 5.89달러에서 7.3% 상승해 2012년 10월 6.22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AN(Acrylonitrile)과 CPL(Caprolactam) 수입가격은 다운스트림 수요 둔화와 국내 생산기업의 수익악화에도 소폭 상승했다.
AN은 CFR 톤당 1860달러로 9월보다 0.8%, 전년동기대비로는 0.3% 올랐으며, CPL은 2400달러로 9월보다 0.4% 상승했다.
한편, 국내 합섬원료 생산기업들은 다운스트림 수요둔화와 중국자급률 상승으로 인한 수출 및 수요 감소로 적자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생산기업들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