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화인케미칼, 정리해고 “진통”
노조, 숙련직원 25명 정리해고로 안전성 위협 … 임금 강제삭감도
화학뉴스 2013.12.03
KPX화인케미칼(대표 곽의남)이 직원 25%를 정리해고하는 것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KPX화인케미칼의 여수공장 노동조합은 12월2일 여수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정리해고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김기식 노조위원장은 “노조가 <순환무급 휴직제>와 <2014년 상여금 400% 반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장은 임직원의 임금을 30-40% 가량 강제 삭감하고 정작 본인은 그룹 총괄사장으로 다른 계열사에서 임금을 받는 부도덕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포스겐(Phosgene) 등 독성가스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숙련된 직원 25명을 정리해고하는 것은 안전성 측면에서도 위험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KPX화인케미칼은 2011년부터 2013년 9월까지 3년 동안 지속된 적자와 매출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 시장경쟁 심화 등에 따라 11월4일 노동자 25명의 정리해고 계획을 공지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3/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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