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자동차 선루프 유리 대체
자동차부품연구원, 10kg으로 경량화 가능 … 연비 크게 개선
화학뉴스 2013.12.10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량화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선루프 유리의 무게를 40% 저감한 투명 플래스틱 소재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국내 소재기업들과 공동으로 PC(Polycarbonate) 베이스 투명 플래스틱 선루프를 개발해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내광성, 내스크래치성 및 내화학성을 확보하기 위해 PC 소재에 특화된 코팅 공정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스틱 선루프는 무게가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용 유리에 절반에 해당하는 10kg에 불과하고, 유리보다 안전하다는 점도 특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디자인을 위해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호해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플래스틱 선루프가 유리를 대체하면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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