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정유사업 불황 “상쇄”
석유제품, 1-11월 수출 492억달러 … 석유화학도 443억달러 달해
화학뉴스 2013.12.12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2012년 수출부문 1위를 차지했던 석유제품은 1년만에 반도체에 반납했다. 대한석유협회는 2013년 1-11월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액이 492억4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했으나 2013년 전체적으로 500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12월12일 발표했다. 석유제품은 전체 수출액 5117억300만달러의 9.6%를 차지해 519억6200만달러에 달한 반도체에 이어 수출 2위를 지켰다. 석유제품은 2012년 562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과 수출품목 1위를 동시에 달성해 글로벌 경기침체기에 효자품목으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석유화학 수출은 443억1700만달러로 자동차, 일반기계를 누르고 3위에 올라섰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총 수출도 1000억달러에 육박해 전체의 1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기업의 영업실적 악화에도 화학섬유 원료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제품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관계자는 “2013년 석유제품 수출이 2년 연속 500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되지만 중국 경제의 성장성 둔화, 엔저 등 장애요인 때문에 2012년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그러나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늘어나 손실을 상쇄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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