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CPL 포기하고 LiB 소재로…
2014년 Sakai 10만톤 플랜트 가동중단 … 고기능제품 중심으로 전환
화학뉴스 2013.12.17
Ube Industries는 일본 Sakai 소재 CPL(Caprolactam) 플랜트를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조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be는 2014년 3월 Sakai 소재 CPL 관련설비를 모두 가동 중단하고 2016년 봄까지 철거를 완료한 후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소재 등 고기능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체제를 재구축할 방침이다. 철거대상은 CPL 10만톤을 시작으로 원료인 암모니아(Ammonia) 20만톤을 비롯해 부산물인 황산암모늄(Ammonium Sulfate) 16만톤, 액화탄산(Liquefied Carbonic Acid) 9만9000톤, 1,6-HDO(Hexanediol) 5000톤 플랜트이다. Ube는 CPL 생산능력이 41만5000톤으로 일본 Sakai, Ube Chemical 플랜트를 비롯해 타이, 스페인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Sakai 플랜트는 제조공법 및 원료코스트 경쟁력이 떨어져 가동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월 가동을 중단한 이후 2016년 봄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코스트 합리화 방안을 추진해 7억엔의 코스트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쇄할 계획인 CPL 플랜트는 가동중단 이전까지 제조 프로세스를 변경해 스팀 소비량을 줄이는 등을 통해 코스트를 감축할 방침이다. Ube는 Sakai에서 CPL 생산을 중단한 후 2010년 가동 개시한 PI(Polyimide), LiB용 세퍼레이터, 전해액 등 고기능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으로, 신규 경영계획(2013-2015년) 기간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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