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크릴산‧SAP 대폭 확대
아크릴산 16만톤에 SAP 8만톤으로 확장 … SK종합화학 2016년 진입
화학뉴스 2013.12.18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아크릴산(Acrylic Acid)과 SAP(Super Absorbent Polymer) 증설에 2015년 9월까지 3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2월18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아크릴산 16만톤 및 SAP 8만톤을 증설할 계획이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아크릴산 51만톤, SAP 36만톤으로 대규모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세계 아크릴산 수요는 2012년 440만톤에서 2017년 590만톤으로 연평균 6%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진입장벽이 높은 부문에서 10여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아크릴산 촉매와 제조공정 기술 등 전 공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증설로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2016년에는 아크릴산 및 SAP 부문 매출액이 1조7000억원을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종합화학도 2016년까지 아크릴산 16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어서 LG화학과의 한판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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