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그룹(대표 김승연)은 중국 후베이성 우펑현지역 위양관쩐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2월17일 발표했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과 중국 내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시설을 지어주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첫 결과물이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2012년 8월 말 협약식을 통해 중국에 심은 해피선샤인 씨앗이 처음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에 따라 중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중국 최고 등급의 기금회로 <희망공정> 자선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 사회단체이다.
한화그룹은 국내 사회복지 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제공해온 기증사업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으며,  2011년 대지진 피해를 본 일본 동북지역과 사막화가 진행 중인 중국 닝샤오 자치구 등지에도 태양광 설비를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