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C, 석유화학 고부가화 박차
프로필렌․SM․ABS 생산능력 확대 … 아크릴산․SAP 사업화
화학뉴스 2013.12.20
타이 PTT그룹의 석유정제․석유화학 메이저인 IRPC는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3-2015년 가동을 목표로 프로필렌(Propylene), SM(Styrene Monomer),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윤활유 생산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크릴산(Acrylic Acid), SAP(Super-Absorbent Polymer), 석유화학용 촉매도 사업화할 방침이다. 통합을 검토했던 PTT Global Chemical과는 PP(Polypropylene), 폴리올(Polyol), 아로마틱(Aromatic), 스타이렌(Styrene) 사업을 제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RPC는 중기 경영계획 2013년 2월에는 유럽연합(EU)이 경유 승용차에 적용하는 배기가스 허용기준인 유로4에 대응해 출하를 시작했으며, 원료로 천연고무를 일부 사용한 친환경 ABS인 프로필렌은 2012년 10월 메타데시스(Metathesis) 기술을 활용한 10만톤 플랜트를 가동개시한데 이어 201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DCC(Deep Catalistic Cracking) 설비를 건설해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32만톤 확대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IRPC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총 73만2000톤으로 확대된다. 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900만달러를 투자해 기존의 범용 HDPE 플랜트 일부를 UHMWPE(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및 PE왁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ABS 체인에도 120만달러를 투자해 ABS 6만톤 증설 플랜트는 4월 가동개시했으며, SM 6만톤 증설 플랜트는 9월 가동할 계획이다. 윤활유는 700만달러를 투자해 혼합능력을 1200만리터에서 7200만리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IRPC는 아크릴산, SAP도 사업화할 방침이다.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및 유럽기업 등과 라이센스 공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대폭 확대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타이 종이기저귀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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