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R, 타이어 등급제 확대로…
롯데케미칼, 2016년부터 20만톤 생산 … LG화학은 6만톤 가동
화학뉴스 2013.12.23
2013년 12월23일 타이어등급제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타이어 효율등급 제도는 국내에서 생산․수입하는 교체․신차용 타이어의 회전저항과 노면 제동력 등을 측정해 1-5까지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국내 타이어 생산기업들은 타이어등급제 도입 이후 기술력을 끌어올려 독일 BMW․벤츠 등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잇따라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타이어용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국내․외 석유화학기업들도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석유화학기업들은 타이어 구성 재료의 40%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어등급제는 국내․외 화학산업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독일 Lanxess는 2013년 10월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점도가 높아 타이어에 투입하기 어려웠던 Nd-PBR (Neodymium Polybutadiene Rubber)에 신기술을 적용해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친환경 타이머의 핵심소재인 SSBR(Solution-Styrene Butadiene Rubber)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태리 Versalis와 합작으로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를 설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SSNR 20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LG화학은 2012년 말 충남 대산 소재 SSBR 6만톤 플랜트를 완공해 2013년 10월 말부터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최적화된 회전저항 성능을 갖춘 타이어가 유럽 표준이 될 전망”이라며 “세계적으로 고무․타이어․자동차 생산기업이 제품과 공정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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