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호재로 강세 지속
신한투자, 유럽경기 회복으로 수출 증가 … 1월 중순까지 호황
화학뉴스 2013.12.24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중국수출 확대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의 해외수출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수출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합성수지 수입량은 2013년 1-11월 22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늘어났으며 합성고무도 15% 증가했다. 특히, 2014년 1월 춘절을 앞두고 석유화학제품의 대규모 선구매가 이루어지면서 11월 말 이후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구매가 1월 중순까지 지속돼 석유화학제품 가격 강세가 연장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4/4분기는 석유화학이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수요증가 요인이 나타나면서 공급자 중심으로 시장구도가 재편됐다”며 “유럽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가 석유화학기업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주로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SK이노베이션, 이수화학 등을 꼽고 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이수화학은 중국 수출과 중국공장 가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화학 등은 국산 석유화학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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