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친환경 제설제 진입
겨울철 전략으로 페인트 비수기 상쇄 … 2014년 조달청 공급
화학뉴스 2013.12.24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가 친환경 제설제 사업에 뛰어들었다.
노루페인트는 2013년 9월부터 공급준비를 시작해 11월12일 친환경 제설제인 <스노우크린>을 출시해 판매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달청 공급은 계약이 7-8월에 이루어지는 만큼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노루페인트는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연간 5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제설제 시장 진입은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 시장을 위한 전략”이라며 “상대적인 비수기인 겨울에 매출을 올리고 친환경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설효과는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2-3배에 달하기 때문에 구매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친환경 제설제의 효과가 염화칼슘보다 떨어진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제설제 가격이 염화칼슘보다 2-3배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점에서 크게 주목되고 있다. 염화칼슘 가격은 kg당 220원 수준인 반면 친환경 제설제는 600-800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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