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장이 2014년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국내기업들은 불안감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있다.
태양광은 중심이었던 유럽시장이 경기침체와 정부지원 축소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미국, 일본, 중국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인디아, 동남아 등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는 “2014년부터 태양광 시장이 회복된다는 것은 전망일 뿐 실제로는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일조량 등 환경조건이 좋고 정부지원이 구체적이며 적극적인 유럽 시장이 회복돼야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2008-2009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나 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글로벌 경제가 악화되면서 침체되기 시작했고, 중국이 2010년부터 태양광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공급과잉을 심화시킴으로써 시장 전반에 걸쳐 수급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을 채택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중국산 태양광 모듈을 수입하고 있고, 특히 유럽은 태양광 모듈 수요의 70%를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시장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기 시작해 미국은 2012년 10월부터 최고 250%, 유럽도 2013년 6월부터 중국산에 11.8% 수준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도 2013년 7월부터 한국산 폴리실리콘(Polysilicon) 에 2.4-48.7%, 미국산에 53.3-57.0%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유럽산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표, 그래프: <글로벌 태양광 소재·전지 메이저의 생산능력><태양광발전 설치 전망><글로벌 태양광 소재 구조조정현황><국내 원전의 수명 및 잔존수명><태양광 소재의 보호무역조치> <화학저널 2014년 1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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