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패소하면 손해배상금 1조원 물어야 … 바이오신약 차질 우려
화학뉴스 2014.01.06
코오롱이 2014년 초 바이오 신약 분야에 투자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상반기에 코오롱인더스트리-듀폰(DuPont) 소송에서 패소하면 1조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분율 29.92%를 보유하고 있어 자금 확보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하반기에도 티슈진(TissueGene)에 대한 신규출자를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전체적인 자금 문제로 2014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오롱은 2014년 1/4분기 미국 바이오 계열사인 티슈진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신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슈진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C>를 개발하고 있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코오롱은 임상3상에 대비해 2013년 추가 출자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자금상황 부진과 임상3상 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투입시기를 늦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해배상금 부담으로 유상증자를 통해서도 자금 확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티슈진 증자는 2014년 초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전체적인 자금상황을 고려해 주요 주주들이 결정을 내렸으며 듀폰 소송과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티슈진 투자는 티슈진 지분 36.25%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웅열 회장도 20%가 넘는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웅열 회장과 코오롱 그룹은 <티슈진-C> 개발을 위해 2013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티슈진-C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2010년 12월부터 <위약 대비 효능 비교>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말 임상 2상이 완료될 예정이며 2014년부터는 임상 3상에 나설 계획이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1/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코오롱I, 아라미드 반사이익 “기대” | 2025-08-20 | ||
[리사이클] 코오롱I, 국방폐기물 CR 사업 추진 | 2025-07-30 | ||
[에너지정책] 코오롱I, 동박적층판용 mPPO 공급 | 2025-06-27 | ||
[화학경영] 코오롱I, 아라미드 상승전환 “기대” | 2025-06-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코오롱, POM 중국 수출 기대한다! | 2025-08-2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