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랑세스(Lanxess)는 독일 Dammweg 화력발전소에 레와브레인(Lewabrane) B400 FR을 공급한다고 1월14일 발표했다.
랑세스의 핵심기술인 산업용 수처리 솔루션을 적용한 내오염성 역삼투 멤브레인은 특정 오염물질, 세균, 중금속을 선택적으로 투과‧제거하는 미세여과막으로 성능이 안정적이고 여과효율이 높아 수처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Dammweg 화력발전소가 채용한 레와브레인은 유기오염물질 제거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와브레인 B400 FR은 오염도가 높은 물을 정수하는데 효과적이다. 중합도가 높고 표면전하는 적어 특수 장착된 고성능 피드 스페이서(Feed Spacer)가 하수 유입과정에 고압의 난류를 형성함으로써 침전물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정화시설의 시간당 처리량이 늘어나고 멤브레인 교체주기 연장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이사는 “산업용 수처리 분야는 부가가치가 높고 국내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멤브레인 기술은 저염수를 비롯해 유기물과 불순물이 함유된 폐수‧염수까지 다양한 수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