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Ube Industries가 우레탄수지의 원료인 PCD(Polycarbonate Diol)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타이에 3000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2015년 착공해 2016년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Ube Industries는 일본 Ube Chemical 공장에서 2000톤, 스페인에서 6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 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2년 스페인에 No.2 플랜트를 건설했다.
최근 PCD를 원료로 사용하는 수계 PU(Polyurethane) 분산제 채용이 확대되고 있어 Ube Industries는 PU 분산제용 수요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Ube Industries는 원료인 1,6-HDO(Hexane Diol)부터 PCD까지 수직계열화하고 있어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성장시장으로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는 자동차, 전기‧전자산업이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력시장인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1,6-HDO를 사업화하고 있는 타이를 부지로 선정했으며 2015년 착공해 차기 경영계획이 시작되는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2013년 말까지 투자금액, 시기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PCD는 고기능성 우레탄수지 원료로 사용되며 폴리에테르디올(Polyether Diol) 등에 비해 내열성, 내후성, 내마모성 등이 뛰어난 특징이 있고 촉감도 우수하기 때문에 자동차 내장재를 시작으로 수요가 연평균 5-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be Industries가 글로벌 시장을 50% 가량 점유하고 있으며 Bayer MaterialScience, Asahi Kasei, Nippon Polyurethane이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다.
Asahi Kasei는 201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중국 Nantong에 3000톤 플랜트를 신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