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미약품은 2013년 영업이익이 619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했다고 1월2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8.3% 증가해 7301억원, 당기순이익은 75.7% 늘어나 50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 에소메졸, 뉴바스트 등을 포함해 매출 100억원대 의약품이 7개에서 10개로 늘어났고 낙소졸, 로벨리토 등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안정적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매출의 15.8%인 1156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 가운데 최초로 연간 R&D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점진적으로 개선시켰다”고 자평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에도 R&D 투자를 늘려 21건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30건으로 확대하고 개량신약 등 완제의약품을 중심으로 매출 신장을 견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