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현대자동차와 3D프린팅…
인스텍 지분 35.7% 31억원에 인수 … 정몽구 회장의 맏사위역 기대
화학뉴스 2014.02.07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Corentec)이 금속 3D프린팅 전문기업 인스텍(InssTek)의 지분 35.7%를 31억9000만원에 인수한다고 2월7일 발표했다.
코렌텍은 2000년 영훈의료재단의 선두훈 이사장이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인스텍 인수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스텍은 현대자동차에 자동차부품 금형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코렌텍의 인공관절에 투입되는 금속소재의 제조 및 가공 과정에서 인스텍의 기술이 활용되기 때문에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의 맏사위인 선두훈 대표의 영향력이 더해져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와 협력사업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인스텍 관계자는 “코렌텍의 지분인수는 협력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자동차 금형 등 세일즈 강화와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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