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013년 적자 전환됐다!
대우증권, 영업적자 93억원 달해 … IT 둔화에 원료가격 상승으로
화학뉴스 2014.02.10
제일모직은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더라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KDB대우증권은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5.0% 낮춘다고 2월10일 발표했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화학제품 믹스 악화 및 디스플레이 소재의 수익성 둔화를 반영해 2014년과 201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0.0%, 6.0% 낮추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2013년 4/4분기 매출액이 1조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적자 93억원을 기록했다. 화학 부문은 IT 수요 둔화로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이 하락했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 회복이 늦춰졌다. 편광판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소재는 수요처의 가동률이 낮아져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2014년 1/4분기에는 매출액이 1조700억원으로 2013년 4/4분기보다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7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우형 연구원은 “성과급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사라지고 화학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IT산업 비수기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개선은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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