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man, 특수화학 설비투자 확대
Solutia 인수 이후 중국·동남아 적극 진출 … 원료‧연료 경쟁력 높아
화학뉴스 2014.02.18
Eastman Chemical이 동남아시아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4년 착공, 2015년 가동을 목표로 불용성 유황 및 PVB(Polyvinyl Butyral)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나 투자액, 생산능력 등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 Eastman Chemical은 합성 폴리에스터(Copolyester)를 비롯한 특수 플래스틱, 코팅‧접착제, 특수 폴리머, 잉크, 섬유, 기능성 화학제품 및 중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Solutia를 부채 포함 약 47억달러에 인수했다. Solutia는 합판유리용 중간막, 기능성 필름, 유기열매체, 항공기용 유압유 등 특수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Solutia가 주력해온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lutia는 중국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비투자를 적극화해 2012년 Suzhou 소재 No.2 합판유리용 중간막 공장을 건설했다. 합판유리용 중간막은 자동차, 건축, 태양전지용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용은 Sekisui Chemical과 함께 세계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Eastman Chemical은 말레이지아에 불용성 유황 및 PVB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Eastman Chemical은 말레이지아 Kuantan에 합성폴리에스터 등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Eastman Chemical Malaysia, 불용성 유황을 생산하는 Flexis Chemicals Malaysia를 가동하고 있다. 불용성 유황은 타이어를 포함한 고무제품을 제조할 때 문제시되는 블루밍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황제로 일본 Kashima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합판유리용 중간막의 원료인 PVB 공장도 신설해 중국의 중간막 공장 등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VB, PVB필름, PVA(Polyvinyl Alcohol), EVOH(Ethylene-Vinyl Alcohol) 등의 글로벌 메이저인 Kuraray는 독일에서 PVB필름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 PVA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고 싱가폴, 말레이지아, 타이를 후보지로 EVOH, PVB필름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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