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이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산업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세계 연구개발비는 총 1조2191억달러로 전년대비 3.8% 증가한 가운데 미국이 4090억달러로 전체의 33.5%, 중국이 1780달러로 14.6%, 일본이 1410억달러로 11.6%를 차지했다.
미국은 2001년 비율이 40.0%에 달했으나 중국이 급성장함에 따라 2010년 33.5%로 하락했으며, 중국은 세계 순위가 2001년 5위에서 2009년 2위로 부상했다.
일본은 2008년까지 투자를 계속 확대해 2위를 유지했으나 2009년 급감세로 전환돼 3위로 떨어진데 이어 2010년에는 중국과의 차이가 확대됐다.
일본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2011년 정보통신 2조3050억엔, 생명과학 1조4410억엔, 환경 9490억엔으로 나타났다.
대학은 생명과학이 9910억엔으로 70%를 차지했고 정보통신은 1500억엔, 물질‧소재는 1170엔 등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은 생명과학 2680억엔, 에너지 2610억엔, 우주개발 1830억엔을 나타냈다.
비영리단체는 생명과학 720억엔, 정보통신 370억엔, 환경 200억엔으로 대부분 생명과학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