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화학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화
북미‧아시아 대규모 계획 주목 … 수행능력 향상 위해 EPC 거점 확충
화학뉴스 2014.02.21
MES(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가 화학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강화한다.
현재 싱가폴에서 2건, 북미에서 1건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곧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미국 석유화학 계획의 수주도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엔니지어링 거점을 확충함으로써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MES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화학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2012-2013년 순조롭게 수주에 성공해왔다. 싱가폴의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및 부타디엔(Butadiene), 북미의 PVA(Polyvinyl Alcohol), 투르크메니스탄의 황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Sasol의 LDPE(Low-Density Polyethylene) 프로젝트에서 기본설계를 실시한데 이어 2014년 1/4분기 결정될 예정인 설계‧구매‧시공(EPC) 부문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전해 플랜트 입찰에 참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석유화학 플랜트의 보수‧교체 계획도 주목하고 있다. 2014년 이후에는 베트남 Long Son, 말레이지아 RAPID를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주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해외 EPC 거점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필리핀 세부(Cebu)에 설립한 자회사 Dash Engineering은 4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 소재 ECI는 엔지니어가 100명 수준으로 미국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고, 타이에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최근 싱가폴에 설립한 MES Asia는 MES가 건설한 32개 플랜트의 유지보수 및 LSS(Lifecycle Solution Service)를 담당할 계획이다. MES는 2016년 말까지 엔지니어링 매출액을 2000억엔으로 2013년 말에 비해 약 300억엔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 플랜트에 주력하면서 연도별 차이를 경감시키기 위해 바이오매스 등 비석유화학 분야에서도 수주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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