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
사업대표에 사이먼 스터지 임명 … 글로벌 시장 급성장 대비
화학뉴스 2014.02.27
머크(Merk)는 베링거인겔하임 출신인 사이먼 스터지(Simon Sturge)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대표에 임명했다.
머크는 사이먼 스터지가 2014년 3월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이끌며 이사회 멤버이자 제약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Stefan Oschmann)의 지휘를 받게 된다고 2월27일 발표했다. ![]() 머크는 2012년 종양과 염증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생물학 분야에서 머크의 연구개발(R&D) 전문성과 닥터 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등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제약사업 총괄 스테판 오슈만(Stefan Oschmann)은 “머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크게 성장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이먼 스터지는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발전을 이끌어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중심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스터지 대표는 영국의 바이오 전문기업 베르날리스(Vernalis)의 CEO와 네덜란드의 바이오 전문기업 옥토플러스(OctoPlus NV) 대표를 거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바이오제약 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론자 바이오로직스(Lonza Biologics), 셀텍(Celltech Biologics), 아스트라(Astra)에서 근무하며 사업 개발,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영국 태생인 사이먼 스터지 대표는 영국 서섹스대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영국에서 올해의 메디사이언스 CEO 상을 수상한바 있다. <강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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