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일본산 M-X 수입 확대
ShowaShell, P-X 합작으로 불균화설비 설치 … 정유기업 증설 경쟁
화학뉴스 2014.02.27
Showa Shell Oil이 M-X(Mixed Xylene)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불균화(TDP) 설비를 설치한다.
계열사인 Showa Yokkaichi Oil의 Yokkaichi 정유공장, Seibu Oil의 Yamaguchi 정유공장을 대상으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4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Showa Shell Group의 M-X 생산량은 Yokkaichi Oil 약 30만톤, Seibu Oil 약 25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TDP는 톨루엔(Toluene)과 C9 유분을 원료로 M-X를 비롯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Showa Shell Oil은 원유처리능력을 감축함에 따라 과잉으로 전환된 접촉개질장치를 전용하기로 결정했다. Showa Shell Oil은 2013년 개시한 5개년 중기 경영계획에서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시아 아로마틱 시장은 수요 신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의 영향으로 북미산 유입이 줄어들어 수급타이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기업과의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4월에는 Taiyo Oil과 함께 GS칼텍스의 P-X(Para-Xylene) 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GS칼텍스가 여수 소재 P-X 135만톤 플랜트를 235만톤으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로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원료인 M-X 공급가격, 판매규정을 포함한 경제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유기업들은 연료유 내수가 감소함에 따라 아로마틱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의 합작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M=X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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