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2월18일 FOB NE Asia 톤당 32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도 5달러 하락해 375달러를 형성했으며 일본 공급물량은 315-32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들은 FOB NE Asia 톤당 350-36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335-34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계자는 “3월부터 영업실적이 흑자전환되면서 공급기업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성소다 관계자는 “가성소다 수출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알루미나(Alumina) 수요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아 반등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가성소가 공장의 32%가 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톤당 700-710위안을 형성해 10위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소(Chlorine) 가격이 낮게 유지되면서 가동률도 계속해서 낮아 생산기업들의 재고 압박을 다소 감축시켰으며 수출 가격보다 내수 가격이 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내수 가격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비교적 하향 안정화를 유지했었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는 CFR SE Asia 톤당 390-40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 후 360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의 가성소다 생산기업은 FOB NE Asia 기준의 톤당 320달러보다 20달러 높은 340달러에 공급했으나 공급과잉으로 인해 가격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에서 건축용으로 사용되는 PVC 수요가 저조한 영향으로 가성소다 수요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