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P-X 130만톤 건설 본격화
석유공사 온산 토지·건물 5190억원 매입 … 장기적 성장기반 확보
화학뉴스 2014.02.28
S-Oil(대표 네세르 알 마하셔)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519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월28일 발표했다.
S-Oil은 계약금 519억원을 납부했으며 2014년 6월 말 중도금 2076억원을 납입한 후 12월 잔금 2595억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매입금액은 자산총액의 4.2%에 해당하며 S-Oil이 장기적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S-Oil은 2월18일 석유공사 소유의 울산 온산읍 소재 92만㎡의 토지 및 지상물건을 5190억원에 낙찰 받은 바 있다. 한편, S-Oil은 마곡산업단지에 석유화학 기술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를 건설하고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P-X(Para-Xylene) 130만톤 플랜트를 추가 건설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2014년 신년사에서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정유·윤활유·석유화학 사업을 아우르는 수익성 있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동차, 가전제품, IT, BT(Bio-Technology) 등 고부가가치 분야까지 아우르는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석유화학 하류부문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학저널 2014/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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