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전자재료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2013년 12월2일 패션사업부를 삼성에버랜드에게 양도하고 전자재료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으며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조남성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제일모직은 일차적으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 2차전지 분리막, 편광필름, 태양광용 페이스트 분야에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재료의 자급률을 높이면서 사업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 없이 몸집만을 키워 시장을 장악해왔다는 이미지가 만연했기 때문에 제일모직을 통해 기존사업은 물론 2차전지, OLED, 태양광 등 시장 진입기에 있는 새로운 사업을 뒷받침할 기술력을 확보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세계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계열사에만 소재를 공급하더라도 수익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내재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표, 그래프: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연구실적(2011-2013)> <화학저널 2014년 3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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