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3, OCI․효성도 무너질 수 있다!
후성에 에어프로덕트도 경쟁력 상실 … 대성산업가스는 1000톤 증설
화학뉴스 2014.03.04
NF3(삼불화질소) 시장이 침체돼 경쟁력이 뒤처지는 소규모 생산기업들이 밀려나고 있다.
NF3는 반도체 및 LCD(Liquid Crystal Display) 시장에서 에칭(Ethchig) 공정에 채용되고 있으며 국내수요는 6000톤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생산능력은 OCI머티리얼즈 6500톤, 효성 2000톤, 에어프로덕트(Air Products) 800톤, 후성 600톤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입제품도 2000-3000톤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NF3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코스트 절감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생산능력이 작은 후성이 2013년 12월 말 가동을 중단했다. 에어프로덕트도 국내 생산능력이 소규모로 제조코스트에서 뒤처지고 있어 해외 생산제품을 수입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NF3 가격은 2009년 kg당 40달러에 달했으나 2012년 이후 공급과잉으로 2014년 2월 kg당 20달러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대성산업가스(대표 김영대․김형태)가 중국 Luouang 소재 NF3 1000톤 공장을 투자해 지분 40%를 보유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성산업가스는 일본산 NF3를 수입해 국내 반도체 생산기업에 공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OCI머티리얼즈와 효성도 가동률이 60-70%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해 수익성 악화가 문제시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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