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공세
주행거리 600km 36kW 탑재 … 롯데‧효성 개발 탄소섬유소재 채용
화학뉴스 2014.03.05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는 3월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자동차
독일 뤼셀하임 소재 현대유럽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9번째 콘셉트자동차로 남양연구소와 현대유럽기술연구소가 협업해 첨단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구조와 효율성이 높은 파워트레인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과 효성이 공동으로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래스틱을 적용했고,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고강성 설계기술을 활용해 차체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약 6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트라도>에 사용된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원하는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고 차체강성도 향상돼 차량 디자인과 설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는 100%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전력량 36kW의 차세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를 탑재했다. 가솔린 연비기준으로 리터당 40km에 이르며 완전충전도 10분 이내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자동차 인트라도와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해 유럽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 유럽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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