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이수화학은 2014년 1/4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이수화학은 2013년 4/4분기 영업손실액이 220억원, 순손실은 49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정기보수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지출, 시장 침체에 따른 석유화학 영업실적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석유화학부문 등 주력사업 부진보다는 100%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부진이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수건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아파트 공사가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판단되고 4/4분기에는 대규모 충당금 처리로 이수건설의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국제유가 강세로 2014년 1/4분기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실적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수화학은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 순이익이 1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