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삼성과 UHD TV “한판”
LCD‧OLED 패널에 평면‧곡면 UHD TV 공개 … 삼성전자와 차별화
화학뉴스 2014.03.11
LG전자는 UHD(Ultra High Definition) TV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반격에 나섰다.
UHD TV 판매량이 2014년 1267만대로 2013년 195만대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될 시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3월11일 서울 양재동 서초R&D 캠퍼스에서 <2014년형 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하현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가 UHD TV 시장에서 조금 늦었지만 빨리 따라잡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며 평면과 곡면,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을 아우르는 울트라HD TV를 공개했다. 평면 UHD TV 크기는 98인치, 84인치, 79인치, 65인치, 60인치, 55인치, 49인치로 다양하며 곡면 역시 105인치, 79인치, 55인치, 49인치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면 UHD TV는 기존 LC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여겨지는 OLED 패널을 사용한 제품을 모두 출시했다. LCD 위주 UHD TV에 집중하는 삼성전자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현회 사장은 “UHD TV와 OLED TV를 대립하는 개념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며 “LG전자는 LCD로 실현한 UHD TV와 OLED UHD TV를 모두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2년 세계 최초로 84인치 UHD TV를 출시한 바 있으나 65·55인치 출시가 늦어지면서 경쟁에서 뒤쳐졌다. <화학저널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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