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무소결 페라이트로 도약
기술기반 갖추었으나 양산기술 필요 … 2017년 5월까지 개발
화학저널 2014.03.17
SKC(대표 박장석)는 무소결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SKC는 2012년 5월 소결방식 페라이트 시트 개발에 성공해 3/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KC의 페라이트 시트는 두께가 경쟁기업에 비해 10% 이상 줄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장점이 있으며 전자기기의 경량화 추세에 따라 가벼운 소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SKC는 생산설비를 갖추기까지 약 1년이 지체됐고 페라이트 시트 생산량이 월 500만장에 그쳐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KC는 2013년 중반부터 소결 형태의 페라이트 시트를 생산해 팬택에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 아모텍, 마루와, 토다이수, EMW 등이 생산하고 있다. 페라이트 시트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했으나 최근 국내기업들이 생산을 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3월 17일>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배터리‧화학 부진 계속… | 2025-07-31 | ||
[반도체소재] SKC, 인텔 유리기판 철수 “기회” | 2025-07-04 | ||
[화학경영] SKC, 준법경영으로 신뢰성 확보 | 2025-06-04 | ||
[반도체소재] SKC, 유리기판 사업 성장 “기대” | 2025-05-28 | ||
[화학경영] SKC, 2분기 수익성 회복 “기대”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