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유류 탱크터미널 가동
울산 남항부두에 1000억원 투입 … 국내 석유제품 270만톤 유치 목표
화학뉴스 2014.03.14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건설한 국내 최초의 상업용 유류 탱크터미널이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오일뱅크는 3월14일 울산 신항 남항부두에 건설한 현대오일터미널이 3월부터 석유제품 물류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터미널 공사에 착수해 2013년 말 완공된 현대오일터미널은 건설에 총 1000억원이 투입됐으며, 28만kl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유소 35개, 5만톤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갖추고 있다. 국내 기존 유류저장시설은 외국자본과 합작으로 지어졌으나 현대오일터미널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조성됐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오일터미널은 현대오일뱅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라며 “냉‧난방유 저장 수요와 더불어 아시아 역외시장의 발전연료유 저장 수요가 꾸준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석유화학 단지를 끼고 있어 물동량 확보에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며 “약 270만톤 수준의 국내 석유제품 확보와 함께 일본, 싱가폴 등 해외 제품 물동량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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