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시장 겨냥 LCD 증설
JD,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급증으로 … 생산설비 월 5만장 확충
화학뉴스 2014.03.20
일본의 스마트폰용 LCD(Liquid Crystal Display) 전문기업 Japan Display가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Japan Display는 1000억엔(1조500억원)을 투자해 6세대 LCD 기판 유리(1500×1850㎜)를 사용하는 월 5만장 상당의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Japan Display가 가동하고 있는 일본의 6개 공장은 현재 풀가동하고 있어 생산능력을 확대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apan Display는 빠른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일본 Hyogo 소재 파나소닉(Panasonic) LCD 공장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yogo 공장에는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어 즉각 사용할 수 있지만 파나소닉은 Japan Display의 요청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Japan Display는 생산능력을 확충해 중국의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며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등 중국의 유명 스마트폰 생산기업들과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Japan Display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중저가 스마트폰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단말기 생산기업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애플(Apple)에 치중된 사업비중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애플 공급물량이 매출액의 약 30%에 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용가스] 효성, 일본 NF3 생산재개 주시 | 2025-10-15 | ||
[퍼스널케어] 로가, 일본에 식물성 콜라겐 수출 | 2025-10-14 | ||
[에너지정책] 가스공사, 일본과 액화수소 동맹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TPE, 일본, 고부가가치화 공세 강화 크레이튼, 순환경제로 대응한다! | 2025-10-02 | ||
[합성섬유] PTA, 생산능력 감축은 생존문제 일본은 아예 생산을 접는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