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머크(Merck)는 이펙트 안료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안료 <시라릭(Xirallic) NXT>를 출시한다고 3월24일 발표했다.
머크는 자동차 마감재에 주로 투입되는 안료 생산의 선두기업으로 2000년 <시라릭> 브랜드의 양산을 시작한 이후 산화알루미늄 베이스 특수 안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머크 관계자에 따르면 “<시라릭 NXT>는 일관된 품질과 광택, 스타일 연출 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수요기업의 다양한 스타일링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네세 로벤스타인 안료화장품 사업부 대표는 “자동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머크는 자동차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최고의 품질과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는 이펙트 안료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라릭 NXT>는 2014년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 코팅쇼>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며 자동차 마감재 외에도 플래스틱, 공업용 코팅, 목재‧가죽 마감재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