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편광판‧배터리 판매 급증
UHD TV 보급 확대로 대면적 늘어 … 아이폰6 출시로 가동률도 회복
화학뉴스 2014.03.31
LG화학(대표 박진수)은 편광판 출하량 및 배터리 판매량 증가의 영향으로 2014년 2/4분기 영업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화학은 국내에 1억2000만m², 중국 Nanjing에 4200만m² 등 1억6200만m² 규모의 편광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4년 초부터 중국 정부가 전자재료의 수입관세를 6%에서 8%로 상향 조정하면서 LG화학은 중국 현지공장 신증설 수혜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LG화학은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국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생산기업에게 편광판 판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UHD(Ultra High Definition) TV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대면적 편광판 출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애플(Apple)이 빠르면 2014년 7-8월 아이폰6 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4년 2/4분기부터 배터리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도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이 스모그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전기자동차를 대폭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LG화학은 중국 Nanjing 등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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