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서울반도체는 2014년 2/4분기부터 영업실적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2480억원으로 2013년 4/4분기에 비해 7%, 영업이익이 182억원으로 21%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연속 시장기대치를 상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1/4분기에는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2/4분기에는 다시 호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4년 2/4분기 이후에는 자동차용 조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영업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용 주간주행등, 안개등, 방향지시등 외부 조명 적용범위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 및 북미의 자동차 부품기업 등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용 조명 매출이 2013년 800억원에서 2014년 1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4년 하반기에는 성능과 효율이 개선된 신제품 <아크리치3>이 출시될 예정으로 글로벌 유통채널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4분기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80% 가량 폭증하며 최대 영업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