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R, 품목 확대로 재활용률 향상
KPRC, 인센티브‧인증마크 채용 고려 … 비료‧사료‧합성수지 포함
화학뉴스 2014.03.31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KPRC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모든 합성수지 포장제가 EPR 대상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답보상태에 있는 재활용률이 향상되고 회수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부터 편입된 EPR 대상품목은 방향제, 페인트 통, 사료‧비료, 강력접착제, 공구케이스, 완구 및 문구류의 보관용 케이스, 필기구의 케이스 등이다. ![]() KPRC 최주섭 이사는 3월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활용 사업자가 희망하는 방향으로 재질 구조 개선을 통해 성실히 수행하는 사업자에게는 분담금을 줄여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출고량 100% 재활용이나 분담금 제출을 통해 재활용 이행을 인증하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PRC가 소비자, 유통기업, 생산기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재활용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RC는 통합출범 후 EPR 대상 여부를 모르는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상반기동안 2개월에 한번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하반기 내에 조직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KPRC는 기존의 금속캔, PET병, 플래스틱, 유리병, 종이팩, EPS(Expanded Polystyrene) 등 6개로 분류되었던 재활용협회를 생산자가 제품별로 가입해야하는 불편함과 불필요한 행정 및 코스트를 절감하기위해 2013년 12월 환경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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