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이 아시아의 바이오 베이스 화학제품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원료부터 바이오연료, 폴리머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으로 원료 경쟁력이 뛰어난 인도네시아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생산시기, 투자규모 등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합작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uPont은 독자의 바이오 기술 활용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2014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미국 아이오와(Iowa) 소재 Nevada에 셀룰로오스(Cellulose) 베이스 에탄올(Ethanol)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또 종자 부문 자회사인 DuPont Pioneer를 통해 NexSteppe과 공동으로 바이오연료에 적합한 바이오매스 원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종자부터 바이오연료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독자기술 응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대중화 및 공업화의 영향으로 석유제품 수입이 확대되고 있어 무역적자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5%를 바이오연료로 사용하도록 규제할 계획이어서 바이오연료가 주목받고 있다.
DuPont은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을 결정하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 팜농원에 기술을 소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파트너 선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 베이스 폴리머 등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는 DuPont이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 베이스 1.3-PDO(Propanediol) 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요가 신장세를 계속함에 따라 미국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